안녕하십니까!!!

첫 교육봉사 후기 1탄은 

두구두구두구~

16학번 안단비​ 학생의 후기로

시작이 되겠습니다!

​

​

그럼 지금부터 안단비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할까요~?

시작~!

​첫번째 질문입니다!

"어느 유치원에서 봉사를 했나요?"

​"저는 경산 하양에 있는 예인유치원에 봉사를 갔습니다."

​

하양 예인유치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하양에 있다고 합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몇 세 반에서 봉사 했나요?​

​"만 4세 한빛반에 배정이 되어 한빛반 선생님의

주된 일을 도우며 봉사하였습니다."​

​"처음 갔을 때 유치원 분위기는 어땠나요?"

"유치원 봉사 첫 날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유치원의 하루가 매우 바빴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다른 요일에 비해 많이 바쁘다고

빨리빨리 움직여달라는

원장선생님이 부탁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적응하기 바빴던 저에게는

정신 없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
유치원에 나가기 전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것들에는 무엇이 있나요?"

​"가장 달랐던 것은 아무래도 수업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현장에 나가기 전 학교에서 모의수업을 할 때는

조별로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하죠?

정해져있는 질문과 답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내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흘러갔었는데

현장에서 수업하는 것을 직접 보니

정말 유아들이 어디로 튈지 어떤 대답이 나올지

대처해야 할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상황들도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교육봉사를 통해 배우게 된 점이 있나요?"

​"교육봉사를 통해 배우게 된 점은

일단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배웠어요.

​
은근히 구석구석에서 먼지와 교구들이 많이 나왔어요.

사실 하루종일 청소만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수업참관도 하게 해주시고 저희반 선생님은

정말 부담임의 역할을 하게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봉사 였던것 같아요.

바깥놀이 지도와 식사지도, 유아들 통솔, 규칙성테스트 등등

직접 몇가지를 해본 것들이 있는데

잠깐이지만 매우 힘들었어요.

제 뜻대로 유아들이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유아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유아와 상호작용 하는 방법도 배웠고,

유아들이 제가 일을하고있으면

"선생님뭐하세요?"

라며 자기들이 도와준다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막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아 이래서 교사를 하는구나" 라는

것도 배우게되었던 것 같아요.

힘들지만 아이들 때문에 힘이 낫던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교육봉사를 나가게 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있으세요?

"교육봉사를 나가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것이

눈치가 빨라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선생님이 항상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눈치가 빠르다. 센스있다. " 라는 말씀이셨어요.

선생님이 시킨 일이 다 끝났다고

멀뚱히 서있거나 하지 말고

눈치껏 다른 할일이 없나, ​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

물어보면서 자꾸 일을 하려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수업에 방해가 되게 해서는 안되고

하기 싫다는 표정을 보여서도 안되겠죠?

항상 웃으면서 선생님, 유아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해요.

또, 내가 학생의 신분이지만

유치원내에서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요.

그러니 교실에 선생님이 안계실 때는

유아에게 저는 선생님이예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안전과 관련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요.

다치는 유아가 없도록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게

잘 확인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난 학생인데 여기서 내가 간섭할 필요는 없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선생님을 보조 할 수있는 대경대 유아교육과

학생 선생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단비 학생의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교육봉사를 다녀오신 3학년 선배님들도 계시고,

아직 현장을 경험해 보지 못한 1학년 후배님들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고 3학년 선배님들은

작년에 다녀오신 교육봉사에 대한 추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1학년 후배님들은 2학년 선배들이 경험한 내용을 보면서

내년 교육봉사를 더 알차게 준비 할 수 있는

대경대 유아교육과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안단비 학생의 교육봉사 후기 1탄!!!

아쉽지만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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